본문 바로가기

Mood/드라마

가십걸 - 유명한 미드 / 여성 추천 / 리뷰 (스포x)

가십걸 - 유명한 미드 / 넷플릭스 추천 

 

※ 모든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

 

 

관람 포인트

 

미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가십걸, 처음 보게 된 것은 중학교 때 온스타일이라는 채널이었다. 그때 나도 중,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문화적 차이를 보게 되었다.. 물론 실제와 다른 부분도 많겠지만! 

 

고등학생 배경이지만 내용들이 우리나라 성인 못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중, 고등학생보다는 성인들이 더 재미있어할 것 같다. 미국 상위권 클래스를 엿보는 것도 재미있다. 

 

드라마상에서 가십걸이 항상 나레이션을 하며 상황을 알려준다. 누군가가 지켜보며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느낌? 도대체 이 가십걸은 누구인지도 궁금해진다.

 

추천 이유

 10년도 전에 나온 드라마이지만 별로 촌스럽지 않고, 내용 전개도 재미있다. 후반 시즌들보다 시즌1,2까지가 더 재미있다. 심심할 때 눈호강이나 뉴욕 배경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봐도 좋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예쁜 여자주인공 보는 재미 ( 남주는 딱히 ,,, ) +  뉴욕 상위권 학생들의 생활 간접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이야기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여자 주인공들이 매력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여자들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드라마 배경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상위 클래스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자녀들이 다니는 상위 사립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로 이루고 있다. 거기에 평범한 가정의 주인공들도 나온다. ( 우리나라 꽃보다 남자 같은 스타일과는 전혀 다르다. ) 

 

 교복을 입고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교복스타일과는 매우 다른 편이다. 청소년이지만 할 건 다 하고 다녀서 오히려 내가 언니라고 부를 것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 특징 

이 드라마도 여러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각 회마다 분량이 조금씩 다르다. 

 

왼쪽 블레어, 오른쪽 세레나

 

블레어 - "이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주인공이다. 전형적인 부잣집 딸내미 스타일이며 잘해줄 땐 잘해주지만 독할 때는 독한 귀여운 악녀다. 옷도 잘 입고 전략을 잘 세우는 캐릭터이다 보니 미워지지 않는 캐릭터이다. 

 

세레나 - 세레나는 과거에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지만 정신차리고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예쁜 외모에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다. 

 

험프리 가족

왼쪽 댄, 아빠, 동생 제니

 

 험프리 가족은 전형적인 상류층 집안은 아니다. 하지만 교육에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한 아빠는 자녀들을 사립학교에 보내고 있다. 댄은 딱히 두드러지는 성격은 아니지만 우직하고 무던한 편이다. 동생 제니는 너무 귀여운 성격에 훌륭한 길이+옷 입는 센스를 갖추고 있어서 엄청 사랑받았던 캐릭터다. 

 

 

왼쪽은 블레어 친구들( +제니) 세레나, 댄, 오른쪽 네이트, 척이다. 

 

네이트와 척은 친한 친구 사이이고 네이트는 좀 온순한? 부잣집 아들 같은 느낌이다. 척은 처음에는 거부감 드는 캐릭터였지만 ( 재수없는 연기를 너무 잘한다. ) 알고 보면 진국이다. 

 

추천대상

 예쁜 여주들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드라마다. 거기에 뉴욕 상위층들을 배경을 보고 싶다면 안성맞춤이다. 남성들 보다는 10대~ 20,30 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다.  친구들이랑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도 좋다. 

 

비추천 대상

심각한 이야기를 기대하거나 추리, 범죄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이다.

 

뉴욕 상위 고딩 클래스를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레전드 드라마 가십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