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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드라마

모던 패밀리 - 가족 드라마 추천 / 넷플릭스 미드 (스포x)

모던 패밀리 - 가족 드라마 추천 / 넷플릭스 미드

 

관람 포인트 

 

 모던 패밀리는 미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드라마이다. 세 가족을 중심으로 소소한 에프소드를 그려낸 코미디 장르이다.  

 

 심각하지 않고, 따듯하면서도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모던 패밀리가 딱이다.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 다들 평범한 듯 독특해서 각 캐릭터에 애정이 생긴다.  아기부터 할아버지까지 나와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거의 10년 정도 드라마가 방영되다 보니 아기였던 캐릭터가 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던 패밀리 추천 이유

 10년 전 우연히 TV에서 모던 패밀리를 하는 것을 보고 푹 빠졌다. 봤던 에피소드를 또 봐도 재미있을 정도였다. 

 

 한 편의 에피소드가 20분 정도로 짧고 꼭 에피소드가 이어져있지 않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볍게 보기에 너무 좋다. 가족과 관련되다 보니 따듯한 감성을 종종 느낄 수 있다. 10여 개의 시즌 중에 하나를 골라서 아무거나 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드라마 배경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프리쳇 가족의 3대가 나온다. 현대 물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가 시작한 2009년부터 볼 수 있다. 딱히 특별한 시대 배경은 없다. 이 드라마에서 대부분 에피소드는 3 가족의 집 중심으로 펼쳐진다.

 

 

제이 프리쳇( 아빠 ) 가족이 사는 집

 

- 옷장 사업으로 성공한 제이는 어마어마하게 좋은 집에 살고 있다. 뒷 뜰에 수영장도 있고 인테리어가 고급진 편이다. 

'

 

제이의 딸 클레어의 집

 

- 우리가 많이 봐왔던 전형적인 미국집이다., 남편, 딸 2, 아들 1과 함께 살고 있다. 

 

제이의 아들 미첼이 살고 있는 집

 

- 1층에서만 살고 있고 나중에 2층에 있는 집까지 사게 된다.

배경이 LA 인 만큼 항상 따듯한 날씨인 것 같다. 시원시원한 배경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보기 좋다.

 

 

주인공 특징

 

모던 패밀리는 주인공이 굉장히 많다.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분량이 골고루 많은 편이다. 가족 이야기라서 없던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고, 어린이들이 마지막 시즌에는 어른이 되기도 한다.

 

제이의 가족

왼쪽부터 매니, 조, 글로리아, 제이

 

매니 - 글로리아와 전남편 사이에 낳았던 아들. 시적이고 감수성이 너무 풍부하다. 로맨틱 가이이다. (가끔 심하지만 )

 

조 - 조는 시즌5에서 처음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는 보이지 않는다. 글로리아와 제이의 성격을 둘 다 닮아서 매우 화끈하고 귀여운 아이다. 

 

글로리아(부인) 매력적인 보디라인과 얼굴을 가진 화끈한 캐릭터다. 콜롬비아에서 이민을 와서 영어 발음이 굉장히 스페인어스러운데 그게 더 재미있다. 드라마를 위해서 영어 발음을 더 오버해서 하는 편이라고 한다. 

 

제이 - 옷장 사업으로 성공한 제이. 터프하고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다. 안고 있는 강아지 스텔라를 굉장히 좋아하게 된다. 터프하지만 속은 따듯한 사람이다.

 

 

클레어 가족

중간에 클레어, 필 (남편) , 왼쪽 아래부터 알랙스, 루크, 헤일리. 

 

클레어 - 아이들을 낳으면서 가정주부로 살았지만 나중에는 어엿한 사장님이 된다. 전형적인 보수적이고 잔소리가 많은 엄마이지만 속은 따듯한 사람이다.

 

필(남편) - 모든 캐릭터 중에 가장 바보 같지만 가장 착한 캐릭터이다. 바보 같은 짓을 정말 많이 하지만 클레어를 많이 사랑하고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아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랙스 - 둘째 딸 알랙스는 3남매 중에 가장 똑똑하고 똑 부러지는 소녀로 나온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노는 법은 잘 모른다. 나중에 칼텍이라는 공대 최고의 학교에 입학한다.  

 

루크 - 필을 닮아서 아주 바보 같으면서도 순수한 아이로 나온다. 시즌 후반을 갈수록 이제 남자로 나오지만 시즌 초반에 나오는 루크가 너무 귀엽다. 

 

헤일리 - 헤일리는 예쁜 얼굴을 가졌지만 약간 멍청한 캐릭터로 나온다. 학교에서 인기가 많고 똑똑하진 않지만 매력적이고 귀여운 캐릭터이다. 

 

미첼 가족

왼쪽부터 미첼, 입양한 딸 릴리, 캠

 

미첼 - 게이이며 변호사를 한다. 누나 클레어와 다르게 더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보수적인 아빠와 처음에는 사이가 서먹서먹 하지만 점차 가까워진다. 

 

릴리 - 드라마 상에서 베트남 입양아로 나온다. (실제로는 한국인 + 미국인 혼혈이다. ) 감성적인 아빠들과 다르게 굉장히 시니컬하고 이성적이다. 

 

캠 - 미첼의 파트너 캠이다.( 실제로는 게이가 아닌데 이렇게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 감수성이 너무 풍부하고 자신이 광대를 했다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그 외에도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 말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것이기 때문에 한 편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대상

 전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미국식 농담을 좋아하고, 가볍고 짧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편마다 풀어가는 문제가 하나씩 다르게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다. 시즌 1부터 11까지 있고 에피소드가 20여 편씩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재미있게 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추천한다.

 

비추천 대상

 범죄,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천이다. 가볍고 따듯한 이야기 위주이기 때문에 심각한 류의 내용은 안 나온다. 

 

 

언제나 봐도 재밌는 No1 미드 모던 패밀리. 친구나 가족과 함께 소소하게 즐겨보시길!